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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어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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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6-05-10 17:47

본문

봄에 피어난 꽃
미인 노정혜

차디찬 겨울눈 바람 지나
봄이 왔다
보이는 곳마다 꽃이 피었다
돌텀 사이
아스팔트 갈라진 부분에
흙이 닫는 곳에
민들레꽃 피어난다
먼저 피어난 꽃은 밑동만 남기고 바람 타고
여행을 떠났다
닫는 곳에서 군락을
이루겠지
다음 생에 꽃으로
태어나고 싶다
복을 지어야
꽃으로 태어날 수 있는데
난 남을 아프게 한
사실도 있을 거야
닫는 곳마다
가족을 이루는 꽃이고 싶다
아 좋구나
이 봄이 유난히 아름답다
몇 해를 더 우리님과
봄을 맞을 수 있을까
함께라는 말이 소중함을
요즘 더 느낀다
살이 있는 삶
행복이 있다
오늘 걸을 수 있음
축복이다
감사합니다
감사의 은혜가 하늘에
닿길 소망합니다



202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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