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염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3-02-25 23:04

본문

염증

 

 

    개 짖고 꽃 피었다 벚꽃도 피고

    봄은 극히 짧아서 구름이었다

    지축이 흔들리고 젖은 마당에

    몽당비 쓸 곳 없이 알땅 산들다

   23.02.25

 

 

    칼날 위에 선 무당이었다 순간 몸이 어는 것 같았다 산의 흔들리는 모자와 신랄한 눈은 믿을 수 없었지만 믿음이 부족한 귀는 따를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고개만 저었지만 뒤돌아 앉아 생각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실수 덩어리였다 너는 실수하지 않니? 한 번의 실수는 하나의 눈을 잃게 하고 그럴수록 꿈은 더욱 굳었다 깨어난 자가 깨어날 수 없는 바닥에서 한동안 엎드린 채 선무당의 칼을 온몸으로 받아 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436건 11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3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3-02
413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3-01
413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2-28
413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2-27
413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2-27
413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2-27
열람중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2-25
412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2-24
412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2-23
412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2-22
412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2-21
412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2-20
412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2-18
412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2-17
4122
풍차 댓글+ 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2-16
4121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2-15
412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14
411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2-13
411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2-12
4117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2-11
4116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2-10
4115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2-09
4114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2-08
4113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2-07
4112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2-06
4111 이혜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06
4110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2-05
4109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2-04
4108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2-03
4107 景山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2-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