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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 가꾸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고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24회 작성일 15-09-13 21:37

본문


어제 물향기 수묵원에 갔지만
볼것이 별로 없었다
늦여름에서 가을로 가는길 꽃들도 다 지고
열매들도 익지않아 푸르딩딩
날씨가 가물어서 인지 잎들도 검은 먼지를 가득 머금고 있다

이런때 집에 와서 베란다에 꽃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아파트에서는 좀체로 꽃을 기르기 어렵다
베고니아와 제라늄정도 는 항상
꽃이 피지만 일년을 두고 꽃이 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베란다에서도 꽃을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칼라 감이 강한 꽃은 밖에서 직사 광선을 받아야만
꽃이 핀다 그래서 베란다 밖 화분대를 몇개 걸어 놓고 있다

땅 채송화를 심었더니
진홍색 화려한 꽃이 피어나는데 늦게 심어 이제야 번지고 있다
이꽃은 겨우내 얼었다가도 다시 피어나니 걱정없이 그냥 두려고 한다

고추꽃도 겨우내 내버려 두었다가 봄에 씨았을 터트려 심었더니
마구 올라와 여러곳에 분양 해주고 가을이 되니 붉게 익는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빈 화분을 버리려고 흙을 쏟아내려고 보니
알뿌리가 가득 들어 있는게 아닌가

그곳에 물을 주었더니 난잎처럼 푸른잎이 마구 올리온다
무슨 꽃일까 가을난꽃을 심은 적은 없는데
고심하며 지난날을 회고 해 보니 작년봄 후리지아 꽃이
금방 져서 내버려 두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후리지아 꽃이 아닐까
잎이 자라 꽃이 피려는지
두고 볼일이다 화초를 기르면서 이름모를 꽃이 피는 것 처럼
반가운 일은 없을 것이다

가을 후리지아 꽃을 볼 수 있으려는지 ...
꽃이 피면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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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자기한 아파트 화단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고지연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여름이 갈려고 하니 좀 시원해 졌지요~!?
하늘보고 핀다고 하늘고추라고 불렀는데
매운맛은 제일 이지 싶습니다
(혹시 다른 종류인데??)
환절기 이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좋은날 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정말 꽃이 귀합니다
흐드러지게 피던 작은꽃들이 다 사라지고..
빈 화분 아래 남아 있던 꽃의 뿌리들도 잘 살려내시겠지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자기 꼭 어릴 때 소꿉놀이 같습니다 ㅎㅎ
혹, 양쪽 볼에 귀욤, 행복이라 쓰고 사시는 건 아니신지...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연님 감사히 봅니다
작은정원 많이 사랑하세요
저는이번여름에 우리집 정원 모두 말렸습니다
아기던동백도 고사되었습니다~흑흑....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란다에서 피어난 잎들이, 꽃들이, 고추들이
모두 싱싱해 보입니다.
건강하게 웃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지연님의 정성이 보입니다.
그들에게 쏟는 사랑이 보입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처럼 어여쁘게 가꾸셨다요
화단에 꽃들이 잘안다더라구요
주인의 손길에 따라서 자란다고
전엔 열심히 키웠는데 이젠 게으름이 늘어서
거의 방치 상태라서 난과관음죽 금전수 이런것들만
쥔못나서도 푸르게 크긴하네요 고지연님 화단을보고
저희 화단의꽃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지연님~~

여농 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 권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란다에 꽃 밭 이루는 사람들
스스로 고와지고 즐거워지고 행복해 할 것입니다.
좋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을 사랑하는 사람
마음도 꽃처럼 착하다는 생각입니다
풀이 안 보이는것 보니 정성을 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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