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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의 철새들을 만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65회 작성일 24-11-19 14:31

본문




주남에 재두루미가 날아 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앉아 있을 내가 아니다.

부족한 장비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이다 하며 채비를 하고 주남을 향했다.

토요일(11월16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부딛칠 정도로 많이 와 있었고,

철새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니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진사들의 대포가 내 어깨를 움츠리게 했으나 안그런 척하며 사람들의 사이로 지나갔고,

키 작은 코스모스 꽃이 아직도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문득,

물가에아이님의 안개 내려 앉은 주남지 그 풍경이 얼핏 떠올랐다 스치고 지나갔다.

렌즈를 바짝 당겨봐도 재두루미를 담기엔 부족함을 느끼고 자리에 잠시 앉았는데

마눌님이 빨리 오라는 손짓을 하는 것에 헐레벌떡 뛰어갔더니

와 재두루미의 군무가 시작되고 있었으니 얼마나 놀랐겠는가...

허겁지겁 담느라 카메라 셋팅도 제대로 못하고 샷터부터 눌렀으니 뭐 사진이 제대로 나올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 살펴보니 재두루미 군무 장면은 거의 전멸이었고,

출입금지 구역에서 진사들이 재두루미를 위협해 군무를 시작하도록 연출했음을 볼수가 있었다.

이런 몰염치 행동이 모든 진사들을 욕먹게 하고 출입금지 구역이 늘어난다는 것을 잘 알텐데....

추천2

댓글목록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두루미부터 큰 기러기, 고니, 특히 새매는 만나기 쉽지 않은데,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담으셨습니다...^^...
멋지게 제대로 담으셨습니다.

보통 재두루미들이 거리를 잘 주지를 않는데, 일정이상 접근하면
일제히 비상을 해서 자리를 옮기곤 하죠!
그때 사진을 담으려고 연출을 하는 경우가 없지를 않습니다.
철원은 보통 논들이니 사람이 떠나면 다시 돌아오고, 또한 근처만 가도 날아오르죠!

주남은 아직 가 보지를 않았으니, 상황이 어떤지는 몰라도 눈살을 찌푸리게만 하는
행동만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산 둔치도에 요사이 솔개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돼지 부산물을 뿌려놓고 사진들을 담는 것 같은데, 진사님들이 몰려있으면
슬쩍 묻어가서 사진을 담으셔도 괜찮을 곳 같습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 마음뿐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단풍시즌이 끝나면 어쩔 수 없이 철새따라 이리저리 다녀야겠죠.
비록 짧은 소총밖에 없지만 보무도당당하게 꼽사리 껴야지요.
행운이 따르면 얻어 걸치는 것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부산 을숙도와 창원 주남지엔 벌써 조류독감 소독을 실시하고
있어서 겨울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무턱대고 샷터를 눌러 놓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이 있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남저수지에도 수 많은 가을 철새들이 창공을 납니다
재두루미의 장엄한 활강이 평화로운 주남저수지의
풍광을 상상케 하는군요
등대님의 새 촬영기법의 여러가지 설명을 들으니 참
살아있는 조류의 촬영은 정말 어렵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뛰어 다니면서 담은 영상들
잘 감상했습니다 허수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생각보다는빨리 주남을 찾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재두루미 부터 흑두루미,.고니,황새까지 찾아왔다고 하더라고요
겨울엔  주남을 사흘들이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남저수지 다녀 가셨네예~
언제 보아도 멋진 철새들의 비행~
대포들 사이에서 담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
역시 재두루이가 멋쟁이 이지예~
먼데서 오실 손님 다 오셨나 봅니다~
소란스러운 새들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저수지 다 나와서 감자 수제비 한그릇 드시고 가셨는지예
옛날 만큼은 덜 순수 해도 별미지예~
오늘 하루도 행복하이소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제가 오랫동안 연밭과 철새철어 찾아간 주남저수지만
이번처럼 사람들이 몰려온 것은 처음 봤습니다. 관광차까지
왔더라고요. 아마 그런 까닭이겠죠 주변에 카페랑 음식점 등도
많이 생겨났데요. 가자옹심이 수제비는 방장님 한테 얻어 먹을
려고 아껴 놓고 있답니다.(농담요)

호흡기엔 감기가 치명적일 수 있으니  특별히 관리를 잘 하셔야
겠습니다.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 파이팅 하싮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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