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2>숲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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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사랑 *
우심 안국훈
누구나 숲을 사랑하여
너를 찾아 그토록 헤매었건만
정작 너의 품을 벗어나니
비로소 네가 보인다
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이고
산에서 내려와야 산이 보이지만
사랑을 보고도 사랑인 줄 모르면서
요즘 들어 자꾸 별리를 꿈꾼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 한 없이 가을 다워갑니다.
아마 사람이 사람 다워져야 하는 것처럼
가을도 가을다워져야 하나봅니다.
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인다는 고운 말씀에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이 내리는 가을날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문득 찾아온 선선함에 상큼한 공기
기분 좋은 초가을 아침입니다
바삐 사노라면 숲도 별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운 가을꽃을 보며 웃는 하루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고은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시입니다. 막상 숲에 있을때는 모르다가 떠나보니 아름다운 사랑이 깃들어 있던 그곳이었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보이지 않는 걸 보지 못하는 것보다
정작 있어도 보지 못하고 사는 게
더욱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