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밥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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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밥 장사
함박눈이 보슬보슬 내리던 날
티밥 아저씨가 우리 동네에 왔습니다
뻥- 뻥 -
붉게 달군 검은 솥에서 뚜껑을 열 때마다
티밥 구름이 자욱히 펼쳐지고
옥수수 시키린 냄새가 온 마당을 진동 시킵니다
아이들은 귀막고 숨고 뛰어 다닙니다
동네 아줌마들은 튀길 쌀 옥수수 콩 떡국을 가져다 쌓아 놓습니다
뻥- 뻥-
온종일 뻥소리가 터지며 어머니도
몇 자루 튀겨서 옵니다
올 겨울에는 깨강정 콩강정 쌀강정이
듬뿍 쌓이고 조청도 고아서
입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함박눈이 보슬보슬 내리던 날
티밥 아저씨가 우리 동네에 왔습니다
뻥- 뻥 -
붉게 달군 검은 솥에서 뚜껑을 열 때마다
티밥 구름이 자욱히 펼쳐지고
옥수수 시키린 냄새가 온 마당을 진동 시킵니다
아이들은 귀막고 숨고 뛰어 다닙니다
동네 아줌마들은 튀길 쌀 옥수수 콩 떡국을 가져다 쌓아 놓습니다
뻥- 뻥-
온종일 뻥소리가 터지며 어머니도
몇 자루 튀겨서 옵니다
올 겨울에는 깨강정 콩강정 쌀강정이
듬뿍 쌓이고 조청도 고아서
입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려서 튀밥 튀기는 곳에 앉아
통 속에 남은 옥수수 튀밥 떼어 먹던 시절도 있지만
나이 들어 장날마다 찾아오는
튀밥 튀기는 소리 정겹게 들립니다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