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속의 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그림자 속의 첼로/ 홍수희
노을을 바라보다가
노을이 되고 말겠네
꽃잎을 바라보다가
꽃잎이 되고 말겠네
별빛을 바라보다가
별빛이 되고 말겠네
사람은 오래오래
바라보는 것을
닮는다기에
오래오래
아주 오래오래
당신만
바라보다가
나는
*시작詩作 노트: 라흐마니노프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오래오래가 정을 돈독하게 해주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부부는 싸우면서도
서로 닮아간다고 하지요
그래서 사랑보다 정이 더 진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게 되나 봅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