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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5] 바람과 함께 사라지기 싫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13회 작성일 17-09-10 08:57

본문

바람과 함께 사라지기 싫다 / 테울



나의 바람은 한때 시네마스코프로 불어 닥치던
소설 속 여인이었다


그 장면에 사로잡힌 채
숨 고르던 난,

마거릿 미첼이 미처 보지 못한
한 점 먼지


흘러 흘러 노을에 휩쓸려버린 난
어느덧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품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질 것 같다며

그날의 영화처럼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처럼 사라지지 마시고,
거기에 흔들리지도 않는
바람을 뜰채로 잡으셔야 합니다

약간은 무모 하겠지만 마음은 그렇게 가지셔야
될 성 싶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명화의 한편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던,
그 옛날이 떠오릅니다.
소설속에 여인, 영화속의 여인을 오래도록 짝 사랑했던 흐릿한 기억들...
휴일 행복하세요.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이 마치 그 옛날 포스터 같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마구 뛰던 시절이었으니까 영화가 현실인 것 처럼 느껴질 때였지요
오늘 푹 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기 싫다면, 인생은 짧으니 바람을 피우...어, 이건 좀 위험한 문구이려나요.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겁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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