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6-05-20 09:39

본문

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다


 정민기



 열린 창가에 늦은 봄바람이 기웃거리고
 우남정 시인의 명시를 읽는 저녁,
 시인의 눈빛만큼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날아간 새마다 각자의 노래 부려 놓아서
 그 노래의 여운이 쉽게 곁을 떠나지 않는다
 낮 동안 외롭던 외등이 눈을 부릅뜬 시간
 얌전했던 오래전의 기억이
 다시금 삐걱거리다가 주춤하는 사이
 또 한 줄의 문장이 날아와 노래 불러 준다
 분재한 나무에 새로운 잎이 돋아나듯
 추억이 파릇파릇 생기가 돌아 한창 싱싱하다
 바라보는 허공이 매서운 눈초리에 파여
 가끔은 곤두박질치는 생각 저기 날아온다
 노을처럼 번지며 깊어져 가는 그리움
 절망 한 그루에 새처럼 노래 부르는 명시
 한 줄 또 한 줄 읽어 내려가는 그동안
 마음에 반쪽이던 달빛 차츰 차오르고 있다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샘솟는 시의 힘
 슬픔에 위로를 얹어 한소끔 끓여 주어서
 절망이 희망으로 되살아나는 언어의 바다,
 늘 푸르고 푸르니 파도치는 이랑마다
 싱그러운 초록빛 감성을 일으키고 있다
 내친김에 우남정 시인의 시집 두 권을
 앉은 이 자리에서 곧바로 주문한다
 두 권 모두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도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23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5-19
41238 힐링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0:04
41237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24
41236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24
41235
N새글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24
41234
부랑자 N새글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24
41233 정동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24
41232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24
41231
부처님 N새글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24
41230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24
41229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24
41228 손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4
41227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4
4122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24
41225
다한 댓글+ 4
고나pl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4
41224
천덕꾸러기 댓글+ 2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24
41223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23
41222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5-23
41221 코스모스갤럭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23
41220 새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3
41219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5-23
41218 정동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5-23
41217
요양 일기 댓글+ 2
너덜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23
41216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23
41215
호수의 파문 댓글+ 2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23
41214 나비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23
4121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23
41212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22
41211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22
41210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22
41209 개도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22
41208 나비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2
41207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22
41206 토끼인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22
41205
화단의 펜지 댓글+ 4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22
41204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22
41203 湖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2
41202
오백원 댓글+ 5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21
41201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1
41200
으아리꽃 댓글+ 1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5-21
41199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21
41198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21
41197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21
41196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1
41195 최상구(靜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21
41194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1
41193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21
41192 cow437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1
41191
붓꽃 댓글+ 2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21
41190
붓꽃 댓글+ 4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0
41189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20
41188 그대로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5-20
41187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20
41186 이장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0
41185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20
41184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20
41183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20
41182 목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20
41181 최경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20
41180 최상구(靜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0
열람중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20
41178 풀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0
41177 아침시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19
41176 김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19
41175 수퍼스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5-19
41174
골동품 댓글+ 2
나비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19
41173 마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19
41172 최상구(靜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19
41171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19
41170
오월의 문장 댓글+ 2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