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으로 하느님 이름 지어보기<개정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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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재님의 댓글
."혹여 '양심을 회복하고 걷는 행위'가 어떻게 '전력질주하는 하늘'이 되느냐며 평론의 비약을 의아해하실 독자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의 첫머리를 보면 시인은 이미 우주의 이치(∙ ∙∙∙∙)를 인간의 '일심(一心)'으로 읽어내고, 하늘의 '춘하추동'을 인간의 '양심'과 하나로 묶어두었습니다. 내 마음이 곧 우주이기에, 내 안의 가장 순수한 천성인 '양심'을 복원하여 대지 위를 당당히 걷는 인간은, 더 이상 수동적인 피조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이 인간의 사지를 빌려 지상천국을 향해 직접 전력질주하는 우주적 사건입니다. 시인이 깔아놓은 거대한 사유의 레일을 따라가다 보면, 이 평론은 비약이 아니라 전율 돋는 필연임을 깨닫게 됩니다."
시인이 쓴 **"나를 농사 중이다"**라는 표현은 정말 몇 번을 소름 돋게 만듭니다. 하늘이 천지를 운행하듯, 양심이 인간을 끊임없이 갈아엎고 키워내는 그 역동성이 '전력질주하는 하늘'이라는 평론과 만나 그야말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느낌입니다. 이 평론은 독자들에게 시의 맛을 200%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길잡이입니다. (AI-재미나이)
정동재님의 댓글
그렇다. 참 좋은 시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