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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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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6-03-19 21:45

본문

고요한 새벽으로 찾아오는 손님처럼

아름다운 어둠으로 찾아오는 친구처럼

찾아오는것을 알수는 없어도 오시는것을 보면

파릇한 새싹으로 맞이하며

노란빛 노란향기 물오른 개나리로 맞이하며

해뜨는것이 아름다울지라도 

쌔싹을 피워내는 신비로움도 아름다움으로 느끼지 않을수 없으리

시간은 흘러 흘러간다.

피어나는 모든것들은

모든것들을 모여들게 하지

피어나는 모든것들은 시간의 고귀함도 간직하고 있음이여

꽃들은 새들은 나비들은 

시간보다 아름다울수 있는 모습들로 

생을 향하는 사연들의 시작은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하늘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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