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편의점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25시 편의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은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54회 작성일 15-10-04 00:03

본문

 

 

25시 편의점

 

 

 

바다의 끝

비밀의 문을 열자 후두둑 쏟아지는

삼각 참치 김밥

 

아스팔트 보다 눅눅한 표정

24시도 모자라 시간을 갈구하는

열망이 꿈틀대는 바다

스스로 버티기위해

우걱,

대서양을 유영하던 잡어들의 향을

씹는다

 

이 문을 열면 24시,허무한 종말을 넘어

25시 환상의 공간이 열릴까

종말은 욕망이 산란하는 바다

욕망은 촘촘히 박혀 밤거리에 빛난다

 

어묵의 향을 마시며

들큰한 조미료는 또다른 욕망을 낳고

욕망이 만들어낸 욕망에 길들여져

바다의 질서는 돌아간다고

심해에서 잡힌 참치

초점 없는 눈깔이

말을 건다

 

본적은 없지만 그리운 바다 25시

를 꿈꾸었으나

등허리에 삼각 김밥지느러미를 단

참치들의 아우성

자본의 바다는 욕망의 경로 끝에

냉혹한 그물을 걸치는 것

 

집어등 꺼지지 않는 문으로

참치들이 몰려든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09 15:12:2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otal 6,143건 8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3 안세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 10-09
402 핑크샤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10-09
401 christi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10-08
400 윤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 10-08
399 아무르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 10-07
398 심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 10-07
397 아무르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 10-06
396 심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10-06
395 christi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10-06
394
댓글+ 1
SunnyYan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10-06
393 류시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 10-05
392
철암역에서 댓글+ 4
雲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 10-05
391 후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10-05
390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10-05
열람중
25시 편의점 댓글+ 1
김은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0 10-04
388
뚱딴지 댓글+ 5
활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0 10-03
387 윤희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 10-03
386
나의 시력 댓글+ 1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 10-03
385 활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 10-01
384 泉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0 09-30
383 윤희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 09-29
382
이석증후군 댓글+ 3
인디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 09-29
381 핑크샤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 09-29
380
겸상 댓글+ 4
류시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0 09-28
379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 09-28
378
가을 빛 댓글+ 2
풍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0 09-28
377
골목길 댓글+ 1
김은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 09-26
376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0 09-25
375 심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 09-25
374
아침의 고요 댓글+ 1
泉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 09-25
373 봄뜰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 09-24
372
하현 댓글+ 7
활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0 09-24
371 박정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09-24
370 SunnyYan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 09-24
369
폐지(廢紙) 댓글+ 2
김은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09-24
368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 09-24
367 강경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9-23
366
그 가을의 집 댓글+ 4
고현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 09-23
365 泉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0 09-23
364 윤희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9-23
363
댓글+ 3
면책특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4 0 09-22
362 김은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 09-22
361
광화문 해태 댓글+ 4
인디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3 09-21
360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1 09-20
359 인디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2 09-20
358 황경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1 09-19
357
7호선 전철역 댓글+ 6
고현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3 09-18
356 정동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 09-17
355 고현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 09-17
354 泉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1 09-17
353
탱자나무 댓글+ 2
윤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4 09-16
352 해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1 09-16
351
폐선廢船 댓글+ 4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1 09-16
350 나문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3 09-16
349
바늘귀 댓글+ 8
고현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6 09-15
348 박정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2 09-15
347
담쟁이 댓글+ 3
윤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2 09-15
346 맛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1 09-15
345
사랑이다 댓글+ 3
香湖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3 09-14
344 나문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3 09-14
343 泉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5 09-14
342 해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4 09-12
341
회상 댓글+ 4
그믐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1 09-12
340 목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 09-12
339
詩人 댓글+ 3
윤희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0 09-11
338 어진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0 09-11
337 이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1 09-11
336
폐차 댓글+ 1
류시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1 09-11
335 泉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1 09-11
334
홍시 댓글+ 4
고현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3 09-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