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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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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무한토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23회 작성일 15-10-03 21:45

본문

올해 추석에도
고향 바다에 서 있습니다
커다란 보름달을 기다리며
먼 수평선을 바라봅니다
가을의 차가운 바닷바람이
살갗을 스치며 지나갑니다
달맞이 나온 사람들
저마다의 소망을
파도에 던지고 있습니다
파도에 밀려
수평선에 걸린
달님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나도 고향 바다 찾을 때마다
하나씩 던져버립니다
버리고 또 버리고
쌓이면 또 버리고


2015년 추석날 저녁 정동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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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고향 바다는 늘 북쪽이라서 이렇게 멋진풍경을 못본답니다
고운밤 고요가 느껴지는 사진에 잠시 쉬어봅니다
고운사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도가 잘 잡힌 그림 엽서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정동진은 해 뿐만이 아니라 달도 참 아름답게 떠오르나 봅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니 고향도 동핸데 가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부모님이 그곳을 떠난지 또한 오래되셨는지라..
깊고 푸른 바다,검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달님이 참 깔끔하게도 어여쁘네요.
쌓여지는 많은것들 버리고 또 버리면서
비움으로 살아가야 할 삶입니다.
포토,글 감상 잘 했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빛!
검푸른 바다에
반작반짝 곱게 내린
아름다운 붉은 빛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나무토막님!
편아하신 고운 시간 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즈넉한 달님의
은은한 빛이 고급스럽습니다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달님의 보면서 마음 비우는 연습을 하셨네요
비우며 채우면 또 비우고 그러면서 살아가다 보면
모두에서 편안해지는 마음이겠지요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 좋은곳입니다
일부러 가기도 힘든곳 아름다운 곳입니다
멋진 작품 보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사진을 작품으로 담으셨네요~
정동진 가면 보통 진사들이 담는곳 아니 담으시고 달을 사냥하셨네요~
정동진 일출 담을때 추위가 온 몸에 느껴집니다
좋은 작품 자주 봄 보여주시어요....ㅎ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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