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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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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020회 작성일 15-10-07 10:59

본문

 


 



어찌 어정거리다 보니
철 지난 꽃무릇 사진을 올립니다
그래도 이 꽃을 보게 되었을때 반가웠든 마음은 그대로 입니다
무리지어 핀 꽃도 좋지만
이렇게 몇 송이 핀 꽃도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TV 이야기를 옮겨 볼까 합니다
1956년 5월12일 서울 세종로와 서울역등에 40여대의 텔레비젼 수상기가 설치됐습니다
미국 RCA사가 한국대리점에 수출한 20인치 흑백수상기였습니다
세계에서15번째
아시아에서 일본 태국 필리핀에 이어 4번째 방송이었습니다
1966년 금성사 (현 LG전자)에서 최초로 국산 TV를 만들었는데
4개의 다리가 달린 19인치 가정용 제품이였습니다
가격은 6만3510원 당시 쌀 한가마니에 2500원 이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고가 입니다
비싼 가격 때문에 TV가 흔치않아 국제 스포츠나 인기드라마를 하는 날이면
TV 있는집으로 동네사람들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TV는 인간의 감성과 경험의 한계를 넘어 더 멀리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한 공간이었습니다
가족과 동네사람을 모으고 일상의 시,공간을 지배했던 TV 는
이제 노년의 가난과 고독을 달래는 매개체로 전락했습니다
성성한 백발과 굽은등으로 드라마에 몰입한 뒷모습은 언젠가 우리의 자화상이 될수있음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무릅
군락보다 몇 송이 핀 모습이
더욱 정이 보여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사노라면님!
꽃무릅처럼 예쁜 가을 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아래에 내려가며 주욱 댓글인사 드리고 왔어요
해정님께서도 아름다운 가을 되십시요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뒤, 몇년도인가 장욱재와 박주아가 열연 하던 "여로" 드라마를 보기위해
옆집으로 구경 갓던때가 생각납니다,
隔世之感이 있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님
"여로" 드라마 생각납니다
바보역활을 했던 장욱재씨 아직 살아있는지 ...
세월 참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TV도 거의 극장 수준입니다
건강 하십시요

여농 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 권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무릅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게절 10월입니다.
내내 즐거우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 권우용님
보잘것없는 사진 좋다고 해 주셔서 용기를 얻습니다
건강 하신 가을 되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꽃무릇을 한송이도 보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이곳에서는 꽃무릇 보기가 정말 귀합니다
멀리까지 가야 하는데 지난해 가본 선운사 용춘사
서너번의 컴터 고장으로 삭제 되어 버리고 아쉬움 가득합니다
이제 꽃무릇은 다 지고 있겠지요 감사히 봅니다 이 가을 건강하세요 ~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이제는 산책길에 꽃이 점점 귀해져 갑니다
그래서 철지난 사진이라도 올려본답니다
이제는 국화가 자리를 차지하겠지요?
좋은 사진 날아가 버려서 같이 속상합니다
건강 하시면 다시 찍을수 있으니 너무 가슴아파 마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무릇 몇송이 햇살에 반짝입니다
물가에 많이 핀곳다녀왔지만 이 모습도 곱습니다
TV우리집에는 동생 공부 안한다고 아주 늦게샀어요~!
우리 할머니 남의 집에 드라마 버러 가시는거 마음상한다고 결국엄마가 사기는 했는데
물가에는 책에 마음이 뺏겨 거의 안 보았답니다,,,ㅎ
건강 하시게 가을 잘 보내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집집마다 TV 에 대한 사연이 많겠지요
지금생각하면 추억이지만 그때는 참 애를 많이 태웠지요
드라마에 중독된 상태에서...^&^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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